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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뮤지컬 도전기 (화제작 중심 정리)

by notes6886 2025. 5. 22.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와 워너원 출신의 황민현은 솔로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연기 영역으로 활동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며 새로운 연기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황민현의 뮤지컬 도전기를 중심으로 그의 출연작과 무대 위 활약, 그리고 관객들의 반응을 상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뮤지컬 데뷔작 ‘마리 앙투아네트’에서의 시작

황민현이 뮤지컬 무대에 처음 오른 작품은 바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입니다. 이 작품은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다룬 뮤지컬입니다. 2006년 실베스터 르베이와 미하엘 쿤체가 작곡과 작사를 맡았으며, 2014년 EMK뮤지컬컴퍼니를 통해 한국에서 초연되었습니다. 뮤지컬은 마리 앙투아네트와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대립과 프랑스 혁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황민현은 이 작품에서 ' 악셀 폰 페르젠 백작'역을 맡으며 데뷔 무대를 치렀습니다. 악셀 폰 페르센  백작은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매력적이고 용감한 스웨덴 귀족으로 모든 여성들이 선망하는 인물이고, 대부분의 동년배들처럼 기회를 쫓지 않고 항상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이상주의자이며, 미국의 독립 혁명을 위해 군인으로 참전하기도 한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참모습을 이해하고 있으며, 그녀가 결국 자신의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 욕심 없이 그녀가 도움이 필요할 때면 항상 곁에서 든든히 마리 앙투아네트를 지켜주는 인물입니다.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그는 특유의 맑고 감성적인 보이스와 안정적인 음정 처리로 초연 관객들의 기대를 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황민현이 출연했던 뮤지컬에서 부른 노래는 '나의 눈물', '도저히 믿을 수 없어 말도 안돼'와 같은 곡을 불렀습니다. 황민현만의 부드러운 음색과 절제된 감정 표현이 돋보였습니다. 기존 뮤지컬 배우들이 가진 무게감보다는 조금 가볍지만 세련된 표현력이 엿보였다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연기력보다는 보컬적인 강점이 더욱 강조된 무대였지만, 관객과의 소통, 무대 장악력 면에서는 충분한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언론과 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아이돌에서 뮤지컬 배우로 무난하게 진입한 케이스”, “무대 위 존재감이 기대 이상”이라는 평을 받으며 데뷔작부터 성공적인 뮤지컬 입문을 했다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입증된 연기력 또는 다른 뮤지컬 배우들의 극찬

황민현은 뉴이스트 멤버로 활동하다가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이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악셀 폰 페르젠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그의 뮤지컬 연기에 대한 평가들은 대체로 긍정적이며, 아이돌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이 많습니다. 황민현은 이 무대에서 훨씬 더 깊어진 감정 표현과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같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다른 출연 배우들도 황민현에 의 뮤지컬 연기를 보고 극찬하는 모습을 보여주였습니다.
김소현(뮤지컬 배우):
흔들림 없는 심지가 귀족 백작 페르젠과 잘 어울린다. 황민현은 맑은 눈빛과 순수한 감정을 표현해 저로 하여금 순수한 감정을 표현하게 해준다. 꾸밈없는 매력이 정말 좋고 깨끗한 목소리로 부를 때 저도 더 깨끗한 목소리로 노래하면서 새로운 소리도 찾게 된다. 하물며 저도 (공연) 첫날은 동공 지진을 멈출 수가 없는데, (황민현은) 한결같이 똑같은 컨디션을 유지한다. 다행히 그렇게 떨리지가 않는다고 하더라. 뮤지컬은 처음이지만 데뷔한 지 오래돼서 그런지 내공이 있는 것 같다. 어제도 의지하면서 공연했다.
처음에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 근데 단 한 순간도 당황하지 않더라. 자존감이 굉장히 높은 배우다. 연기도 깨끗하고 목소리도 순수한데 우직한 면이 있다. 뚝심있는 스타일이더라. 외모도 그렇고, 한결같이 한 사람을 지켜주는 페르젠과 많이 닮았다.
김소향(뮤지컬 배우):
민현 씨는 나름대로 아이돌 쪽에서 신인이 아니어서 그런지 굉장히 담대하다. 주눅들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모르는 게 있으면 겸허하게 잘 물어보고 잘 받아들이고 흡수도 잘한다. 눈을 마주보면 피하질 않는다. 보통 신인들이랑 같이 연기를 해보면 선배들 눈빛이 강하면 피하기도 하는데 전혀 그러질 않는다. 오히려 눈빛이 굉장히 강하다고 생각될 정도다.
손준호(뮤지컬 배우):
내 리허설 하는동안 객석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봐주고 박수쳐준 고마운 황르젠. 난 잊지 않겠어~ 너의 그 박수~
박강현(뮤지컬 배우):
황민현 씨는 말을 편하게 하라고 하는데 못 놓겠더라고요. 너무 잘생겨서. 젊어서인지 습득력이 되게 빨라요. 아이돌이 (뮤지컬 분야에) 생각보다 많은데 부정적으로 생각한 적은 없어요. 배울 게 많아요. 아이돌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거든요. 어떤 사람들은 '나도 저렇게 생기면 아이돌 했겠다' 하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 같아요. 그들에게는 갑자기 기회가 온 게 아니라 열심히 죽기 살기로 한 거거든요. 아이돌에 대한 선입견을 깨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하더라고요.
정택운(VIXX):
민현이는 너무 잘하고 있어요. '저렇게 빨리 늘 수 있구나' 감탄하죠. 정말 착하고 귀여운 친구예요
장은아(뮤지컬 배우):
민현이는 순수한 아이예요. 뮤지컬 데뷔작인데도 연기할 때 눈도 안 피해요. 점점 자기만의 디테일을 찾는 것 같아서 보고 있으면 기특해요.
주아(뮤지컬 배우):
민현이도 정말 괜찮은 친구다. 배우려고 하는 자세가 좋다. 부딪히는 신은 없었지만, 멀리서 지켜보면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게 있더라. 인성이 좋아서 너무 예뻐 보였다.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 교만할 법도 한데 '어떻게 저렇게 맑지?' 싶었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지만 얼마나 순수하고 바른 아이인지 민현이 보면서 부모님이 정말 사랑으로 잘 키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민현인 정말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아이랍니다. 많으로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관객 반응과 향후 기대작

황민현이 출연한 뮤지컬 초연 당시부터 예매율과 화제성 측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팬층의 충성도 높은 지지뿐 아니라, 일반 관객층으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공연계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돌 출신 배우가 흔히 겪는 연기력 논란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에서, 황민현의 장점은 더욱 돋보입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생각보다 훨씬 안정적이었다”, “무대에서의 집중력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팬심에서 출발한 관심이 작품에 대한 진심 어린 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그의 무대가 단순한 스타 마케팅에 그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황민현은 뮤지컬 외에도 다양한 연기 장르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 보여준 성장세와 꾸준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그가 다음에 보여줄 무대는 더욱 높은 완성도와 깊이를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민현은 아이돌 활동을 넘어 뮤지컬이라는 예술 무대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무대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서, 진정성 있는 감정 전달과 성장하는 연기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앞으로의 뮤지컬 커리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뮤지컬 입문자라면, 황민현의 출연작은 감상과 동시에 분석하기에도 좋은 작품이 될 것입니다.